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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영업규제 10년···소비자 10명중 7명은 '규제개선 필요'
소비자 10명중 7명은 대형마트의 영업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규제 효과가 미미한데다 규제 명분도 약하다는 이유에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년 이내 대형마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영업규제 10년, 소비자 인식조사'를 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대형마트는 2012년 시행된 영업규제에 따라 월 2회 의무휴업을 해야 하며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영업할 수 없다